다문화라는게 한국에 들어온 년도는 잘 모르지만 강산이 몇차례 바뀔 만큼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다문화가 사회에 끼친 영향을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더라도
다문화가 우리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한번 쯤 생각해 봤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의 다문화는 진작에 폐쇄로 가야 했던 사회악의 하나일 뿐이다.
다문화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정확한 집계를 낸 자료는 어디에도 찾을수는 없다 해도
우리 주변을 대충 살펴봐도 어렵잖게 짐작을 할 정도로 다문화는여러문제점을 안고 있다.
2017년 통계청이 내놓은 다문화에 대한 인구동태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의 비중이 8.3%로 해마다 0.6% 이상의 증가추세에 있다고 한다.
다문화 혼인 유형의 두드러진 외국인 아내 65% 국적을 보면 베트남27.7% 중국25% 태국 4.7% 등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빈곤한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계 전체다.
다문화 혼인 부부의 연령차는 10년이상 남편 연상 비율이 39.5%로 두드러진다.
위의 통계에서 짐작하듯이 국내에서 짝을 찾지못한 혼기를 놓친 3~40대 노총각 또는 이혼남이
외국의 젊은 여인들을 돈으로 들여와서 혼인을 맺는 케이스가 많다는것을 시사하고 있다 하겠다.
어느 날 양가가 합의 된 국제 혼인이 성사되었다 해서 검은 머리 파뿌리까지 간다는 보장이 없다보니
통계에서 보듯이 다문화 이혼율 또한 매우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것이다.
다문화 가정의 상당수가 이혼으로 가고 있으며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7~8년 이다.
다문화 이혼의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중국 41.8% 베트남 26% 필리핀 3.8% 순으로
국내에서 짝을 못찾은 노총각들이 가난한 나라 타국 여자를 돈으로 데려와서 백년가약을 하고
겨우 7~8년 정도 살다가 다시 이혼을 하는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소리가 된다.
결국 다문화가 노총각을 잡는 다문화가 되어 노부모를 두번 죽이고 낯설은 타국여자까지 죽이는 셈이다.
또한 앳된 며느리가 나이 많은 남편의 가정폭력과 고부간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무난가출을 하거나 심각한 고통으로 상담소를 찾는 경우도 적지않다고 한다.
즉 상당수 다문화 가정에서 심각한 가정불화로 고통을 호소하거나 이혼 직전의 케이스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잊을만 하면 다문화가정에서 끔찍한 살인극이 벌어져 매스컴에 오르락 내리락 할때도 그렇다.
더 이상 다문화는 정부가 팔짱만 끼고 있어선 안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된 것이다.
갈수록 불안정한 다문화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부작용 또한 이 처럼 갈수록 증가 하는데도
문제점을 제기하는 사회단체 하나 없고 오히려 다문화를 홍보하고 보호하려는 단체들이 나서서
다문화 중병의 고질적 악취를 내뿜는 실정이다.
이혼 이란 물건을 샀다가 다시 환불을 받으면 끝나는 상거래처럼 단순하지 않다.
갈수록 이혼율이 증가하는데다 다문화까지 가세하여 한쌍의 다문화 가정이 이혼을 하거나
가정불화로 가정이 깨지면 다문화 고아 발생으로 우리사회로가 떠 안아야 부담은 가중되는것이다.
다문화 고아는 혼혈이란 냉대속에 더더욱 상태가 좋지않은 국제고아가 되기 쉽다.
이미 전국적으로 다문화에서 발생한 국제고아가 얼마나 발생하였는지 모른다.
다문화에 대한 쓴소리도 늘어놓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그 형편은 국가가 자랑할 일은 아니다.
다문화는 너무 성급히 우리사회에 깊이 뿌리를 들이 박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미 다문화의 폐해속에 허덕이는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었던 다문화에 대한 시원한 일갈을 끝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어느 시대에 누가 지었는지 모르지만 많은 우리 고전소설 중에 "효녀심청" 은 모르는 이가 없다.
아버지가 소경이라는 사실이 한이 되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팔아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심학규의 외동 딸 효녀심청 말이다.
우리 옛 고전의 효녀심청은 어쩌면 한국 주변 빈곤국 처녀들이 현실의 그 주인공인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꽃핀 다문화를 들여다 보면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것......
찢어진 가난으로 어쩌면 평생 만져보지 못할 얼마의 돈에 팔려 오로지 가족을 봉양차
산설고 물설고 피부색까지 다른 나라에 몸을 던진 무수한 여인네들의 기구한 삶들은
어버지 눈을 뜨게 하리라는 지극한 효심의 심청이와 같은 정신으로 피어난 것...
이땅에 피어난 다문화는 이국만리에 몸을 던진 여인들의 한많은 눈물의 현대판 심청전이다.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판 심청이는 아버지가 눈을 뜨므로서 소원을 이루어
그 효심에 만인이 감동하고 하늘도 감동하여 부녀는 행복한 삶을 누렸다는 심청전은
무한한 감동과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린다.
지금 한국에 꽃핀 다문화는 그 향기도 매력도 별로 없이 불안한 시선과 걱정된 시선들이 더 많다.
가족을 봉양하고자 이국만리 한몸던진 가녀린 타국의 심청이들은 기약없는
나룻배에 몸을 맡긴 채 더러는 표류하다 지치고 더러는 임당수에 몸이 떠밀려 생을 마친다.
저~ 어느 산 골 약산 진달래는 어김없이 피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