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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훈 기자
 2016-09-27 12:18:03  |   조회: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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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삼도뷰엔빌W, 좁은 안방·화장실, 고속도로 옆.. 평가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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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2016년, 국토교통부) 239위에 불과한 삼도주택이 시공하는 김천 삼도뷰엔빌W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자가 26일 오후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위치한 삼도뷰엔빌W의 견본주택을 찾아가 곳곳을 점검해 봤다.

지난해와 달리 견본주택 입구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파를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음을 반증한다.

77㎡의 안방은 붙박이장을 분양가에 포함 시키거나 옵션으로 제공하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찾아 볼수 없었다. 붙박이장이 없는 대신 화장실 옆에 드레스룸이 있다. 하지만 3.3㎡ 안팎 정도로 협소해 많은 옷을 보관하기 어렵다.

특히 안방이 좁아 침대와 옷장을 동시에 배치하기 어려워 보였다. 당시 현장 관계자도 고객의 문의에 “침대와 장롱이 같이 들어오기는 힘들다”며 안방이 좁음을 인정했다. 또 좁은 공간 탓에 벽에 TV를 설치해도 고개를 드는 등의 불편이 예상됐다.

안방 화장실도 전반적으로 좁았다. 화장실의 변기와 벽간의 거리가 15cm 안팎이라 이용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세면대와 벽사이 거리도 12cm 내외로 좁다.

안방 화장실 샤워룸의 출입문이 유리재질이지만 고정축과의 접합을 실리콘으로만 해놔 쉽게 떨어질 수 있다. 이날 한 방문객이 문을 한번 열고 닫자 바로 샤워룸의 유리문이 떨어져 나가 현장 관계자가 바로 외부로 꺼내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또 샤워룸이 좁아 덩치가 큰 남성이 들어갈 경우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어려워 보였다. 샤워룸이 좁은데도 불구 출입문을 안쪽에서 열게 해놔 나갈 때 답답하게 만들었다.

화장실의 수납공간도 매우 좁았다. 한 방문객은 “화장실에 보관할게 많은데 너무 작고 좁은 거 같다”고 평가했다.

여타 유명 아파트는 입구에 많은 수납공간과 신발장을 구비하고 있다.

반면 김천 삼도뷰엔빌W 77㎡의 입구에는 한쪽에만 신발장이 있고 반대편에는 유리만 설치돼 있었다. 현장 관계자는 왼쪽에 거울만 설치한 이유에 대해 “공간이 나오지 않아서”라고 설명했다.

현관 오른쪽에 위치한 알파룸이 유리로 돼 있어 단열에 좋지 않아 보였다. 또 알파룸을 팬트리 등의 용도로 변경할 경우 시스템 선반은 유료로 설치해야 된다.

이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색이 통일돼 있지 않았을 뿐더러 칙칙하다고 느낄 수 있는 회색톤을 고수하고 있었다.

입구의 2개 방은 벽지가 흰색인데 안방은 회색, 거실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색의 벽지가 붙어 있었다. 또한 주방의 싱크대, 타일도 회색이며 싱크대 상판은 검정·회색의 인조 대리석이었다.

입구의 중문, 드레스룸의 시스템 선반 등 여러 가지 자재는 다른 아파트와 거의 동일했다. 또 천장이 다소 낮아 보여 답답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삼도뷰엔빌W 견본주택을 떠나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가 봤다. 도착하자 바로 옆에 경부 고속도로가 눈에 들어왔다. 고속도로와의 직선거리는 321m로 멀지 않아 미세먼지, 소음 등의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시공사 측이 고속도로 옆에 추가로 방음벽을 설치한다고 해도 고층부에서는 큰 효과를 볼수 없다. 만약 방음벽을 설치할 경우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해야 된다.

특히 정부는 최근 사드 부지를 롯데스카이힐 성주컨트리 클럽으로 내정하고 있는 상태다.

사드 배치 예정지와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김천혁신도시와의 직선거리는 14km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전자파 피해와 아파트 값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는 소비자가 판단해야 된다.

아파트는 브랜드, 시공사가 품질과 가격 상승, 매매, 유지보수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전국적으로 삼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는 크게 높지 않다. 김천 삼도뷰엔빌W 시공사는 삼도주택이다. 이 업체의 2016년 시공능력평가(국토교통부) 순위는 239위에 불과하다. 삼도주택의 기술능력 평가액 240억3400만원, 보유 기술자수 33명이다.

반면 시공능력평가 9위 SK건설의 기술능력 평가액은 2조564억8600만원, 보유 기술자수 2,309명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2016-09-27 1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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