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홍준표 한국당대표는 넓고 깊은 바다가 되셔야 함
 김루디아 칼럼니스트_김 루디아
 2017-10-22 03:48:20  |   조회: 2841
첨부파일 : -
홍준표 한국당대표는 넓고 깊은 바다가 되셔야 함..



지난번 올린 칼럼에 화 나셨는지요?...직감했습니다. 그렇게 지도자는, 일희일비 하시면 손해를 보실때가 많습니다. 저도 젊은 시절, 혈기왕성하고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을뗀, 그렇게 했습니다. 젊은 시절엔 그렇게 하였으나 지금은 물론 아니지요....홍대표께서도 이젠 그 연령은 지난듯 합니다.


각설하옵고,


홍준표 대표께선 이젠, 넓고 깊은 바다가 되셔야 합니다. 결국 홍대표가 미워서가 아니라, 같은 보수진영의 동지로써 혹시 제말씀이 과격하였다면 용서 하시길 바라오며, 그렇게 말씀 드린것이오니, 그 노여움 푸시고 현실을 직시하시고, 너그럽게 문제를 풀어나가셔야 합니다. 그레서 무엇이든 다 받아드리는 바다가 되시라고 감히 말씀 드리는것입니다. 다 포용하시길 바랍니다. 미운넘이나, 고은 넘이나, 수적으로 그 우열을 가리겠다는 통합이란데 의미를 두신다면 말입니다. 지도자는 현실적으로 질타를 할 망정 그렇다고 미운 넘을 용서를 안하면 원수가 되는것입니다. 원수를 만드시면 안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차피 하자투성입니다. 저도 그렇고, 홍대표님도 그렇고, 그 누군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완전하면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 되시는것입니다. 주 여호와는 유일신입니다. 그 누구도 주 여호와를 능가 할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피조물이기때문입니다.


자 마음 푸시고 저 넓고 깊은 바다가 되십시요. 심호흡 한번 하시고....홍대표님도 사랑합니다. 당대표인 Leader 는 누구나 하는게 아닙니다. 자, 마음 푸시고, Leader 는 뒷끝이 없어야 합니다.
그레서 저 푸르고 넓고 넓은, 또 무엇이든 다 수용하는 깊고 깊은 바다가 되셔야 한다고 역설하는 것입니다. .....알아들으셨지요?....사랑하고 관심이 있기때문에 이런 말씀도 드리는 것입니다.


각설하옵고,


필자는 바다가 좋아 바다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난날에,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하면 훌쩍 부산 해운대로, 재주도 일출봉 앞바다로 하늘길을 따라 자주 갔답니다. 이유는 간단 했습니다. 살다보니, 혼자 힘으로 잘 해결이 안될때, 정신적인 갈등이 있을때마다 스스로 바다를 찾았지요. 거기에서 회답을 얻고 귀경하고 했답니다.


하나님께선, 그 소원을 이뤄주셨는지, 지금은 바닷가에 살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저 필자도 인간인지라, 하나님께 매여달려 기도와 간구로써 해결할때도 있지만, 그러나, 가끔은 훌쩍 바다로 나간답니다. 스스로를 살피며, 그레서 저 넓고 깊은 바다가 되는것입니다. 이젠 그 바다가 참다운 벗이 되었지요.....


필자도 성인군자도 아니며, 도사도 아닙니다. 알고 보면 보잘것 없는 티끝만도 못한 존재이지요. 넓고 넓은 푸른 창파에 마음을 맡기고 바다가 되어봅니다. 사람이 많은 해수욕장 근처에는 푸른 파도물볼수가 없습니다. 이 뿌옇게 오염되어 그 푸르름을 찾아볼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장거리 바닷가 연안을 따라 한시간정도 달리다 보면 아, 저기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닿아있는 시야가 뻥 뚤린 창파에 마음을 맡길수있는것입니다. 인간은 어차피 편협하니깐요.... 넓고 깊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바다가 되어봅니다. 편협하였던, 나의 속사람, 동지들과 화합하지못하고, 옥신 각신 열을 올렸던 자기 주장이 강한 스스로를 돌아 보며, "나는 바다가 되어야지...무엇이든 받아드리며, 삼키는 한량없는 너그러운, 싫던 좋던 다 받아드리는 바다가 되어야지....그래 바다가 되자...똥물도, 구정물도, 하수구물도, 또한 그 빗물도 , 뗏물도..., 그 어떤 오염된 물도 묵묵히 다 받아드리는 넓고 깊은 5%의 소금이란 이름으로 정화작업을 하는 바다가 되자...." 오늘도 다짐하면서, 집으로 돌아온답니다. ......


홍준표대표님도, 일희일비 하시지마시고 바다가 되십시요. 멀리 부산이나, 제주도의 남해바다까지 가시지않더라도 가까은 인천 앞 바다에 주일마다 항구에 가까운 앞바다가 아닌 창파에 내마음을 내어던지는 깊고 넓은 푸른 바다가 보이는 강원도 경포대나, 그 연안에 가서 편협한 스스로의 마음을 저 푸른 바다에 던저버리고, 넓고 깊은 바다가 되셔야 합니다. 그리하면 자연히 한국당의 문제는 해결 되리라 믿습니다..영리하신 홍대표께선 다 알아 들으신줄 믿습니다..좋은 소식 기대해봅니다.
2017-10-22 03:48: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토론광장(논객방)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토론광장 활성화를 위한 개편안내HOT 뉴스타운 - 2014-06-17 154577
공지 [공지] 뉴스타운 토론광장 이용 안내HOT 뉴스타운 - 2012-06-06 162979
2249 아마도 하나님의 뜻인지도 모릅니다.......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18 1064
2248 김경수와 이석기는 일심동체이다.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16 833
2247 그 이유는, 증거인멸 우려가 높다고 봤다.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16 813
2246 김경수, 구속영장 발부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16 777
2245 태극기엔, 우리의 민족혼이 서려있는것이다.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15 958
2244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12 819
2243 청문회만으론 안된다. 국정조사하자!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12 798
2242 김경수를 즉각 구속하라,그렇지아니하면 문정권이 위태롭다.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08 2064
2241 결코 여자를 약하다고 하지마라,엄마방송(MFN)을 모르는가?...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08 1939
2240 김성태의원은 그 누군가의 사주을 받고 있다?????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8-05 4201
2239 나라위해 한몸 던진 마즈막 가시는길,.* 부-디 편히 잠드시길...*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28 1986
2238 정미홍과 노회친의 즉음 비교분석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28 1900
2237 역시 이시대의 의리의 사나이 우리의 젊은 기수 손상윤회장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26 2439
2236 노회찬의 죽음의 미스테리, 타살 ?..부검하지않는 이유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25 2420
2235 계엄령문건조사즉시 증단하고 드루킹 실체를 밝혀야,,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24 1863
2234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바로 그 주체은 누구이겠는가?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24 1882
2233 지금 경제대란이 일어났는데,촛불계엄선포문건이 종요한가?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17 1843
2232 누가 제일 기뻐하겠는가?....한국당의 분쟁을......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17 1731
2231 유일한 8선의 최고참 서의원을 국회에서 푸대접을 하다니, ....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14 2098
2230 풍전등화의 위급한 상황에서 계엄령 선포고려는 당연한것 아닌가?.....HOT 김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8-07-14 1865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