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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떨고 있는 더러운 검찰에 국민 모두 당했다
 시스템_admin
 2017-02-23 01:49:20  |   조회: 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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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떨고 있는 더러운 검찰에 국민 모두 당했다

박근혜가 자신을 변호할 자신이 없어 특검에도 못 나가고 헌재에도 못 나간다. 검찰과 특검에 나가지 않는 이유는 그들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고, 헌법재판소에 나가지 못하는 것은 재판관들이 송곳 같은 질문을 할까 무서워서라 한다.

박근혜가 믿을 수 없다는 그 검찰에, 국민들은 예외 없이 나가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지금의 검찰이 믿을 수 없는 존재라면 대통령이라는 그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을 때 왜 진작 믿을 수 있는 검찰로 변모시키지 못했던가? 그렇게 믿을 수 없는 검찰에 국민은 당해도 좋고 대통령 자기만은 당할 수 없다는 말이 감히 대통령 입에서 나올수 있는 것인가?

믿을 수 없는 검찰에 박관천-산케이-지만원은 왜 잡아넣으라 했는가?

그 믿을 수 없는 검찰에 박근혜는 문서유출을 했다며 박관천 등을 잡아넣으라 지시했고, 일본 산케이 신문 가토 지부장을 잡아넣으라 했다. 그리고 1년 전에 이미 무혐의 받은 사건을 다시 들추어 조광한 검사로 하여금 지만원을 잡아넣으라 했다.

내가 사사로운 억하심정에서 이런 말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도 만난 동네 사람들, 모두가 박근혜를 인간 취급 안 하더라. 조롱하고 비웃더라. 자기가 부리던 검찰에도 나가지 못하는 대통령, 자기가 지명한 특검을 대면하지도 못하고 벌벌 떠는 대통령, 그게 무슨 대통령이냐는 것이다. 국민은 당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박근혜, 막상 자기가 호출당하니 검찰의 신뢰성을 탓하는 지지리 못난이가 아니던가.

만민의 평등이 헌법 제10조에 규정돼 있다. 국민더러는 검찰에 가라하고 자기만은 안 가겠다는 대통령, 그 자체로 헌법위반이고 탄핵감이다.

일을 저질러놓고 국민에 사과는커녕 국민 앞에서 이런 추태를 부리는 박근혜, 이런 떳떳치 못한 겁쟁이가 무슨 대통령인가? 모든 국민은 불공정한 검찰에 조사받게 해놓고, 자기는 그 검찰에 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몽니부리는 박근혜, 이 자체가 헌법 위반이고 탄핵사유가 아니겠는가?

탄핵기각 의견서 쓰는 재판관, 일생일대에 주홍글씨 달 것이다.

미르-K스포츠 재단이 공명정대한 정책적 사안이라면 어째서 쉬쉬하면서 추진했고, 언론에 노출되자 증거를 인멸하려 했는가? 어째서 같은 시기에 “통일대박” 통일펀드는 공개적으로 추진하면서, 유독 두 재단에 들어가는 펀드만 비밀로 했는가? 통일펀드는 짧은 기간에 2,300억이나 걷었는데 어째서 두 재단에 대해서는 쉬쉬하면서 대기업의 돈만 비밀로 모았는가? 누가 봐도 한심한 이런 박근혜, 헌법재판소의 어느 판사가 “박근혜는 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겠는가? 그런 의견 내면 일생일대의 주홍글씨가 따라붙을 것이다.

2017.2.19. 지만원
2017-02-23 0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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