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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드리는 두 번째 공개질의서
 김동일 칼럼니스트_tapng97
 2015-08-11 23:49:29  |   조회: 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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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드리는 두 번째 공개질의서




제주도경우회는 안보단체입니까, 시민단체입니까?




국가안보와 사회의 안녕질서를 위한 봉사에 매진하시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8일에는 제주도경우회 현창하 회장의 실망스런 발언으로 인해 저희 단체들은 이구동성으로 귀 단체에 항의하고 공개질의서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경우회장의 수상한 발언이 이어짐에 따라 두 번째 공개질의서를 내게 된데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지난 3월 19일 제주도경우회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4.3추념식에 대통령 참석을 촉구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현창하 제주도경우회 회장은 "4.3 평화공원에 불량 위패가 몇 개 있다고 해서 4.3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못할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제주도경우회는 안보단체가 맞습니까, 아니면 시민단체입니까.




제주도경우회의 주장은 대한민국 애국세력의 주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의 안보단체와 보수단체들은 일치단결하여 제주4.3평화공원의 폭도위패 철거 운동에 매진해 왔고, 폭도들의 위패가 철거되지 않는 상태에서 대통령이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폭도들의 위패에 참배하는 것을 거세게 반대해왔습니다.




지난 8월 2일, 제주도경우회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4.3평화공원에 합동참배를 올렸고, 여기에서 현창하 제주도경우회 회장은 “4.3희생자는 엄격한 심사에 의해 이뤄진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반문하며, 애국세력들이 주장하는 4.3희생자 재심사 주장에 딴지를 걸고 나섰습니다. 안보단체로서 왜곡된 제주4.3의 정상화에 앞장 서야 할 제주도경우회는 대한민국 애국세력들과는 반대노선으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4.3희생자는 ‘엄격한 심사’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희생자 숫자를 부풀리기 위해 4․3과 무관한 자는 물론, 4.3폭동의 주범들이 대거 희생자로 결정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남로당 핵심간부, 폭도사령관, 북한인민군 사단장, 인민군, 탈영병, 사형수, 살인방화범 등이 4.3의 무고한 희생자로 둔갑하여, 수 천여 기 이상의 불량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런 폭도들의 위패에 어떻게 대통령이 참배를 올릴 수가 있겠습니까.




폭도위패를 철거하는데 앞장서야 할 경우회가 폭도들의 위패에 참배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제주도경우회의 일탈에 대해 질타할 수 있는 용기 있는 경우회원은 정녕 없는 것입니까. 제주도경우회의 좌편향 행보에 대해 대한민국경우회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합니다. 경우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그리고 제주도경우회의 지휘감독 책임을 지고 대한민국경우회의 진정성 있는 반성을 촉구합니다.






2015. 8. 12.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나라사랑실천운동. 남침땅굴을찾는사람들. 대한민국구국채널. 대한민국대청소500만야전군.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대한민국육.해.공군.해병대예비역영관장교연합회. 보수국민연합. 사단법인건국이념보급회. 이승만포럼. 사단법인실향민중앙협의회. 서울자유교원조합. 자유논객연합. 자유민주수호연합. 종북좌익척결단. 태극단선양회. 21세기미래교육연합.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월남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제주4.3정립ㆍ연구유족회.
2015-08-11 2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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