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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제에 병문안 문화를 싹 바꿔보자
 김루디아 칼럼니스트_김 루디아
 2015-06-16 11:48:42  |   조회: 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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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제에 병문안 문화를 싹 바꿔보자


외신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오랫동안 내려오는 변하지않는 "병문안" 을 꼬집어 우리나라의 그 개선책을 촉구하는듯 한 보도를 연일 쏟아놓는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생각해도 아주 정확하고도 시기적절한 지적이 아닐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도 지난날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자주 입원을 하게 되었다. 물론 목사님을 대동하고 오시는 구역장과 구역 식구들은 아주 교양있게 말소리도 조용하게 들릴락 말락 속삭이듯 조심스레 대화를 나눈다......얼마나 감사하고 어딘지 모르게 예의바르고, 교양있는 그분들에 감사한 남어지 내눈에는 이슬이 맺혔다. 그리고 그 일행은 곧 돌아가셨다.


반대로 우리 구역식구가 입원을 했기에 우린 3명이 병문안을 갔다. 우린 소근소근 아주 조용히 대화를 나눴다. 그런데 조곰 있다가 옆자리 환자에게 5,6명의 병문안 행열이 들여닥쳤다. 그것까지는 좋다....갑짜기, 자기네들 안방마냥 얼마나 고성으로 환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지......왜 갑짜기 입원을 했느냐?.....밥은 잘 먹느냐?....병원은 제대로 치료 간병을 잘하고 있느냐?...등등으로 요란 스러웠다. 그 일행도 6명이나 되였다.


마침 난, 식사후 약을 먹고 쉬고 있는데....너무나 머리가 띵..하고 조용해주길 바랐자만,,,,,속으로 빨리 가 줬으면......하는 생각을 학게 되었다.........얼마후 간호사가 들어왔기에 좀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면서 음성을 낮추면서 조용해졌다.


지난날에 외국 병원에 입원 했을대, 담당 주치의 의 허가가 있어야만 병문안이 이뤄진다. 그리고 사람이 있는둥 마는둥, 아주 조용하게 속삭이듯 대화를 나누고 그낭 얼굴민 보고 병실을 떠난다. 병세는 담당주치의와 간호사한테 나중에 밖에서 조용히 물어본다..........


요번에 우리나라 매르스 소동을 한번 살펴보자. 이와 같이 요번에 "메르스" 소동도 예외는 아니다. 같은 맥락에서 그 감염도가 빠르게 확산되는것은 이와같이 무관 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 우리는 물론 나라와 병원 당국의 지시와 규칙에 따라야 하며 이를 계기로 병문안 문화를 대대적으로 혁신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 조령모개식이 아닌.....획기적으로 명문화 해서 우리의 병문안 에 관한 규칙과 조래가 적극 개선 되었으면 참 좋겠다.
2015-06-16 1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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