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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을 면치 못 할 우리 민족성( 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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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1 01:12:22  |   조회: 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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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위성사진을 보면 평양의 점 같은 불빛 외에는 북한 전 지역이 캄캄한 밤바다 같아 남한이 섬처럼 보인다. 그것이 수령님과 장군님 부자가 남기신 위대한 업적이다. 그런데 북한이 아무리 전력이 없어도 김일성, 김정일의 동상에는 반드시 불을 밝힌다. 전쟁이 일어나면 동상 보호를 위해 지하로 동상이 내려가게 하는 장치까지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의 좌빨들은‘과거사진상위원회’니‘국가인권위원회’니 ‘친일인명사전’이니 하는 것을 만들어 김일성에 누가 되는 인물이라면 모조리 친일파로 몰아 인민재판을 하고 있다. 한국의 빨갱이 교육계는 김일성 장군의 탈을 쓴 소련군 장교 30대 김성주의 독립운동에 누가 된다고 유관순열사도 친일로 엮어 각종 교과서에서 약속한 듯이 누락시켰다.

머지않아 교육계는 김일성이 솔방울로 폭탄을 만들고 모래알로 밥을 짓고 가랑잎을 타고 강을 건넜다는 전설과 둔갑술, 축지법을 썼다는 신화를 교과서에 실을 것이다. 김일성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딴 교수답게 성공회대 한홍구가 “왜 하필 김일성에게만 신화가 형성되고 전근대적인 영웅설화가 출현한 배경은 무엇일까?”하며 횡설수설 의미를 붙이려 애쓰는 꼴이 안쓰럽다.

이 나라 국회는 국회선진화법이라는 망국 법 때문에 나날이 망해가고 있다. 야당은 나라가 주는 먹이는 또박또박 받아먹으면서 북한의 오랜 숙원을 받들어 끝내 법을 고쳐 정보기관을 죽이고 지금도 정부를 식물로 만드는 법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그들이 정권을 잡기 전까지는 끝없이 국가의 발목을 잡고 물에 끌고 들어갈 것이다. 카틴 숲으로 끌고 가 뒤통수에 방아쇠를 당겨야할 반역자들이다.

좌익은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우리 국민의 무고한 생명을 몰살하는 그 어떤 행위에도 욕 한마디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옹호하고 국가에 원인을 돌리는 반역 질을 하면서 조국을 공산당으로 부터 막아낸 이승만과 세계의 빈국을 부국으로 탈바꿈시킨 영웅 박정희는 독재자라 비난하며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눈에서 눈물을 머금는 악마가 낳은 징그러운 새끼들에 다름 아니다.

한반도는 누구를 믿어야할지 모르는 뒤범벅이 된 추한 땅이 되어있다. 금년 5.18기념행사에서 적장 김정일과 김대중의 두 대형 풍선 캐릭터를 나란히 세워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광주 시가지를 행진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제 광주해방구는 국가의 적장을 5.18에서 노골적으로 추앙한다. 5.18이 북한과 관계가 없다면서 저런 바보짓을 하는 멍청한 인간들이다.

이 중대한 반역 사실을 여론화하지 않고 누구도 묵묵부답이니 저것들이 무슨 언론이고, 장관이고, 정치인이고, 대통령인가? 시정의 잡배만도 못한 것들이 귀족처럼 국민 위에 역겹게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통일부가 동조하는 빨갱이 신은미, 황선이 휘젓고 다녀도, 북한에 우호적인‘위민크로스DMZ'가 남북을 통과해도 국민의 원성이 없으면 조치가 없는 국가다. 나라의 끝이 보인다.

북한에서는 해마다 5월이 되면 평양체육관에 당정 최고 수뇌들이 참석하여 5.18 기념 및 추모행사를 거행한다. 그리하여 북한 전역의 시군 단위로 확대되는 전국적인 거창한 행사를 한다는데 5.18이 북괴 공작이거나 합작품이 아니라면 북한이 미쳤다고 남의 행사를 몇날며칠 성대히 기념하겠는가 말이다. 북한이 언제 4.19기념행사 한다는 소리 들어 봤는가?

호남과 북한은 김대중을 매개로 하여 친근감이 있지만 북한이 기념하고 있는 5.18에 대해서는 광주는 외면하고 모른척한다. 그들의 북한 5.18 인정은 바로 지만원 박사의 연구와 주장을 인정하는 것이며 광주5.18의 정체를 백일하에 드러내는 꼴이 되므로 우호적인 북한일지언정 절대 인정할 수가 없는 딜레마이다. 이 문제로 언젠가 광주와 북한이 첨예하게 대립할지도 모른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5월 14일, 6.15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북측 대표단이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광주 망월동의 5.18 묘역을 참배하였다. 그들은 가까운 현충원도 있는데 왜 비를 맞으면서 먼 광주까지 내려갔을까? 한 발자국만 옮겨도 지도자 동지의 허가가 있어야 하는데 하물며 적국에 가서 허락 없이 아무데나 가서 참배를 할 수 있겠는가? 만약 현충원이나 4.19묘역에 가서 참배하였다면 아마 3대가 몰살당했을 것이다.

때문에 이런 중대한 사안은 일부 국민만 알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로 공론화되어야한다. 그리고 아무리 북한이 광주의 5.18묘역에 참배하여도 남한의 좌익들은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 낙양동에 있는‘인민군영웅들의 렬사묘’를 찾아 가 5.18에 희생한 인민군 열사들의 가묘 비 앞에 서서 절대 추모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에서 열사란 남파되어 작전 수행 중 사망한 군인 혹은 간첩들에게만 붙일 수 있는 칭호이기 때문이다)

김정일을 큰형님 대하듯 하는 김, 노의 저자세 대북관은 박정희로 인해 잘 살게 된 것이 마치 북한에 죄를 지은 것처럼 10여년 내내 공물 바치기에 여념이 없었던 인물들이었다. 갖다 바치고 있는 중에도 총질에 맞아 죽고 눈탱이가 반탱이가 되어도 국민 앞에서는 안 그런 척, 모르는 척 웃으며 남북공동성명 작성에만 주력했던 간교한 평화주의자들이다.

이명박 정권 초기인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의 피격 사살에 정부는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키고 진상규명, 재발방지 및 신변안전보장대책을 마련하여 금강산 사건을 해결한 후라야만 관광을 재개한다 하였으니 그 당시는 임무의 초기라서 최소한의 호기와 기본은 갖추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남북한의 냉전이 시작되고 개성공단의 기능도 중단되고 남북교류도 중단되었다.

그로인해 금강산 관광을 담당해오던 현대아산은 적자일로에서 결국 망했다. 현대 출신 이명박이었지만 국가 지도자로서 단호함을 보였으니 그런 점은 국민으로서 칭송해 마지않아야 한다. 만약 박왕자 사건이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 때 일어났더라면 금강산 관광은 절대 중단 되지 않았다.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박왕자를 정신병자로 몰았거나 지뢰를 밝아 죽었다고 했을 것이다.

북한과의 신사적인 화합의 길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김대중과 노무현은 몸소 겪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비록 골수에 맺힌 좌익인 그들도 막상 대통령의 자리에 앉으니 악마 같은 북한과의 평화적인 미래를 장담할 수 없었지만 업적을 남기고 싶은 욕망도 버릴 수 없었다. 어찌됐던 남한의 지도자라는 입장에서 북정권과 한국의 국민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고뇌와 딜레마에 우왕좌왕 했을 것이다.

북한에 도움을 주고 노벨상을 타는 지도자, 공동성명서 작성을 위하여 해상영토를 공동 사용하려했던 지도자, 비자금의 폭탄을 피하려 일사부재리를 무시하면서 역사를 뒤바꾼 지도자, 촛불이 두려워 국가 이념을 포기한 지도자,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제사 밥에 더 관심을 쏟는 지도자, 거기에 명분도 도리도 없는 도발 행위를 그치지 않는 막가파 북한.

통계에 의하면 역대 대통령 중에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에 북한이 가장 많이 도발을 하였다니 세상사 참 아이러니하다. 남북한의 이런 뒤통수 때리는 비열한 민족성으로는 남한의 평화통일이든, 북한의 적화통일이든 한반도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영원히 약소국가를 면치 못 할 것이다.
2015-06-01 0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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