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죽은 자식 저승도 못 가게 하는 부모들이라니..
 현산 칼럼니스트_hdok25
 2015-04-18 17:29:36  |   조회: 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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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이 터졌나보다. 아니 본 전투의 서전(緖戰)이 시작된 것일 게다. 어제 밤 광화문에서 폭도화한 유족들의 난동으로 경찰관이 실신할 정도로 폭행당했다. 제 자식 기일에 그 부모들이 어찌 이런 짓할 수 있을까? 비명횡사한 어린자식 저승도 못 가게하고 원혼으로 구천을 떠돌게 하는 부모라니,,

세상에 이토록 비정한 애비 에미가 여기 대한민국 땅 말고 또 있을까? 게다가 어린자식 죽음으로 국가로부터 받은 보상금은 그 부모들이 신세고칠 정도다. 교통사고에 국가가 이렇게 초 극진 대접하는 예와 규모는 아마 동서고금에 없을 것.

제 자식죽음 진상규명하라고? 그래 자식시신 메고 계속 난장 쳐 보시라. 대한민국 망하나 안 망하나 보는 것도 재미로 알겠다. 어차피 국민정신상태와 수준이 이 모양이면 누가 살려줘도 살길이 없다. 도대체 아직도 세월호 침몰사고와 참변당한 이유 진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 누가 뭐라던 듣지도 생각지도 말고 그냥 진상규명이란 좋은 단어만 줄기차게 외치면 통한다는 학습에서에서이겠지. 진실로 진상을 모른다면 책하나 소개하지 – 이동욱 기자의 ‘연속 변침’

문재인이 일찍이 세월호는 제2의 5.18이라한 말의 실체가 점점 역력해 진다. 80년대를 5.18진상규명 깃발과 난동으로 장식한 덕에 부평초 같은 대중을 휘어잡아 기어이 권력을 차지했지. 그리고는 그 권력으로 저들 원하는 대로 5.18진상을 만들어 수 조원 국고를 차지하는 특혜를 취하고는 일체 새로운 진상규명은 봉쇄해버렸다. 이제 북한특수군이 개입했다는 새로운 5.18진상규명을 입에 올리면 마치 일제시대의 불령선인(不逞鮮人) 취급한다. 광주정신에 반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본 받아 1주기를 기점으로 4.16진상규명 깃발을 앞세우고 전투모드로 들어갔나 보다. 누구를 위해서? 누구를 향해서? 문명국가 문화인의 사회에서는 통용될 수 없는 일이다. 국민대중의 수준이 부평초이고 밀가루반죽이란 믿음에서만 가능한 일이지. 허나 이미 국고로 운영될 진상조사위와 재단까지 만들어진 셈이며, 세월호도 건져 올려준다니 조금만 더 밀면 국고로 운영하며 나라불안을 계속 야기할 영구기지가 건설된다.

광주정신에 이어 세월호 정신까지 구현되면 대한민국 어떤 나라가 될까? 먼 일은 모르겠다만 이제 굳이 북한 김정은이 쳐내려올 필요가 없겠다는 건 알 수 있겠다. 내분으로 망하고 있는데 힘 쏟을 필요가 뭐 있겠어? 나중에 건지기나 하면 될 텐데.
2015-04-18 1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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