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보기에 좋았더라*
 김루디아 칼럼니스트_김 루디아
 2015-02-17 10:56:49  |   조회: 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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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좋았더라

보기에 좋았더라


오늘 우여곡절끝에 새 총리가 탄생 되었다.


우리가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그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하고 편안 하지만은 않을것이다. 때론 강도 건너야 하고 모진 비바람이 부는 들판도 지나야 하며 맹수가 울어대는 깊은 밀림도 지나야 하듯이 야당에서 쉽게 아무런 저지도 없이 총리 인준안에 임했다면 별로 오늘의 기쁨은 없었을것이다


이완구 총리께서 그동안 총리 인증과정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느낀바도 많았을것이고 깨달은 점도 많았을것으로 우리 국민 또한 느끼고 있는것이다.


바라옵기는 그럴수록 더 겸손하게 몸을 낮추시며, 대통령을 받들고 진언하실일은 진언을 하시어 늘 국민의 편에 서서 조화롭게 대토령의 국정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잘 보필해쥘것을 당부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렇게 간절히 소망을 해본다.


늘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우리시며, 야당과도 오늘 취임소감에서 강조한것처럼 야당을 이기지않겠다는 소감을 피력하셨듯이 원만하게 그 능숙한 Leadership을 잘 발휘해주실것으로 우리 국민들은 믿고 싶은것이다.


마땅히 야당과도 사전에 협상을 절 해서 국회가 원만하게 굴러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해주시고 국민들의 기대가 큰것은 사실이라는것을 꼭 망씀 드리고 싶다. 난산끝에 옥동자를 분만은 했으나, 해산의 고통과 함께 오늘의 새로운 총리가 탄생 되었으니, 축하 드리기전에 당부의 말씀을 드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은 되지만, 상황이 역전 되는 바람에 우리 국민 모두가 애간장을 태은것은 사실이다. 특이 충천권의 유권자들이 결국 야당에 대하여 뿔이 나버린것이다. 이 충천도 양반들이 오즉하며, 다음 총선에 두고 보자는 식의 콤맨트거 나왔겠는가?.........


다시 담부 드리고 싶은것은 항상 기자들앞에서는 설화를 조심하고 한번 말할일 있으면 3번을 생각하는 그러한 총리가 되시길 국민들은 바라고 있는것이다.


기자들은 직업의식이 늘 발동하여 기사거리를 만들어내야 하기때문에 .그들이 나쁘다기보담 이쪽에서 원인제공을 쉽게 해서는 안되는것이고 하여간 요번에 있었던 설화사건은 좋은 교훈이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않을것이다. 그래도 우리 국민들은 요번의 일렴의 사태를 선의로 해석을 하고 있으니, 이완구총리께선 인덕이 많으신분같이 느껴진다........


일단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은 야당에 대해서이다. 회의 시간 시작이 2시란 약속을 어긴것은 잘못이지만 의엿하게 전원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더러...였다. 마침네 들어와서 착석을 하고 투표에 임하는 모습이 "국민들이 보기에 좋았더러.." 라는 것이다.


비록 반대표를 던졌을망정 국회 본 회의장에 들어왔다는것 자체는 국민들로 부터 높이 평가를 받을것이다.....민주식으로 정도를 지켰다는 평판이 자자하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야당에서도 지킬만한 본분은 지켰다고들 칭찬을 아끼지않고 있다. 고로 앞으로도 국민들로 부터 좀 좋은 성적표를 얻을랴면 어제와 같은 "보기에 좋았더라.." 라는 칭찬을 받을수있는 야당인 새민연이 되어주길 바란다.
2015-02-17 1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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