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박근혜대통령에게 알렉산드의 검을 헌상한다.
 현산 칼럼니스트_hdok25
 2014-06-22 18:58:10  |   조회: 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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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는 단순명쾌한 결단이 활로를 연다.
문창극 총리 내정자를 두고 형성된 복잡 다단한 정치 사회 언론 종교계의 현 상황에서 박근혜대통령에게 필요한 건 고르디오스의 매듭을 한 칼에 풀어버린 알렉산드의 검이다. 너무 좌고우면하며 시간을 허비하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의심 받고 국민의 신뢰도 잃는다. 알렉산드는 이로서 인류사에 새 역사를 연 대왕이 되었다지 않은가?

지금 대한민국은 고르디오스의 매듭을 단숨에 푼 알렉산드, 간단하게 달걀을 세운 콜롬버스와 같은 지도자의 단순명쾌한 지혜와 용기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문창극 총리 내정자로 형성된 혼돈은 사실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도 아니다.
문창극 문제의 본질은 그가 반듯한 성품에 올바르고 명쾌하고 신념이 굳센 애국자란 사실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연일 언론을 장식한 비난과 반대는 시기심에서 비롯한 상식 이하 수준의 음해 모략임이 이미 다 밝혀다. 소인배들이 제 키에 맞춰 재단하거나, 외눈박이 기형아가 두 눈 가진 정상인을 병신이라 손가락질 하고 있었던 것.

이제 남은 일은 박대통령이 이 사실을 정리해 대통령의 권능으로 조치하면 그만이다. 국회선진화법으로 야당에는 발목이 잡혀 있고 여당도 통솔할 수 없는 사정이라면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제 진상도 햇빛 아래 드러났고 그 동안 여론도 숙성되었다. 바퀴벌레는 햇빛이 들면 사라지고 독해파리도 뭍으로 건져 올리면 한 줌도 안되는 쓰레기다. 왜곡되었던 여론을 대통령이 바로 잡는 일도 쉬워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해야 할 이유가 없다.

세월호 참사에 이은 KBS의 장난으로 마치 한반도에 폭풍우가 내려칠 것 같이 형성되던 먹구름이, 이제 오히려 박대통령 솜씨에 따라 가뭄의 땅을 촉촉이 적시는 해갈의 비가 될 수 있겠다. 그동안의 소동은 대한민국과 박근혜정부가 잘 되는 걸 두려워하는 무리의 혹세무민 음모와 행패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게 과연 같은 민족이 맞나 싶을 정도의 사악한 무리들이 사회 각처의 상류층을 형성하고 있는 게 오늘 대한민국의 현 주소이고 비극의 실체다.

이 혼돈의 대한민국을 구할 길은 박근혜대통령 손에 있는 그 알렉산드의 검임을 잊지 마시라. 자신이 애국자로 알고 발탁해 임명한 총리 법대로 국회동의 받는데 뭔 고민이 더 이상 필요하신가?
2014-06-22 1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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