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한국인의 의식구조에 있어 이단이 끼치는 영향
 가디언_
 2014-05-11 10:22:04  |   조회: 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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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인의 의식구조는 어떻게 형성돼 있는가?

여기서 한국인이란 길거리에서 보는 보통사람, 인구의 96%를 차지하는 평범한 국민을 말한다.흔히【백성들이라】표현하면 맞다.그런고로 나머지 4%들어있는 인구가 있으니 혹 이글을 읽으면서 한국인의 성품을 너무 비하시킨 게 아닌가하는 분들은 오해를 하지 말길 바란다.

한국인(보통사람)은 근본적으로 자주 독립성에 약하다.

반만년의 역사를 살아오면서 외국을 침공한 역사는 없고 외세에 의해 억압과 착취를 당한 과거만 있을 뿐이니 조선백성은 온전한 자기 삶을 산 기간이 역사적으로 별로 없었다.

고대로부터 근세에 이르기 까지 타국을 침략, 정복하는 것은 당시 생산활동이며 부를 축정하는 유일한 경제수단이었음을 감안하면 타국을 침략하지 못한 것은 침략당했다는 말이니 그만치 부를 약탈당해 빈곤에 빈곤을 더할 수 밖에 없었던 게 우리민족의 과거사다.

우리가 최근와서 국력이 어느정도 회복되고 세계 1위를 달리는 수출품목이 적지 않으나 아직도 대부분의 한국인 의식은 과거외세에 굴복해 종노릇하던, 아니면 당시 지배층이던 양반에 의해 착취받던 비굴한 유전자가 지배하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이다.

우리민족이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리적인(지형적이기도함)여건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있다.

우선 우리가 살고있는 국토는 반도다. 반도란 육지가 바다에 돌출돼 한면만 대륙에 연결된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말한다. 농업 위주였던 고대에 평야는 극히 적고 70%산악에 둘려쌓인 한반도의 지형적인 여건이 옛부터 가난했다.

인구수에 비해 식량은 항상 모자랐다. 평소 굶어죽는 사람이 전쟁에서 죽는 인구보다 많았다.

주변 강대국에 합병되지 않은 건, 침략당해 여인과 재물을 약탈해 가는 게 고작이고 영토를 합병하면 생산보다 많은 인구를 먹여 살려야 하기엔 너무도 자원과 富가 없었다.

한반도의 대륙에 연결돼 있는 북쪽은 강대한 나라가 버티고 있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었다. 유통이 자유롭지 못하니 상공업이 발달할 수없었고 타민족과 소통이 적으니 견문이 넓지 못했다. 한국인이 사기당하는 것이 취약하고 특히 이단에 넘어가기 쉬운 여건이 여기서 형성됐다고 보아진다.

현대 와서 세계를 제집 드나들 듯이 하는 한국인이 적지않고 미국등의 선진국에 유학한 인구도 적지않으나 긴 역사의 터널속에서 타성에 젖은 우물안 개구리 같은 본성은 그대로 인 것임을 지금 우리의 현실이 증명한다.

원래 자주독립이란 생활 환경이 밑받침 되야 인간의 기본권리인 인권을 제창 할 수있으나 인구의 대부분이 서민인지라, 80%가 중산층으로 탄탄하게 구성된 유럽 국가에 비하면 여러면서 노예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자기힘으로 일어선단 건, 일부 작은 수에 불과하며 누군가 강한 쪽에 붙어야만 살 수있다는 의식구조가 팽배한다.【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말은 이점을 여실히 표현한다.

TV 연속극을 봐다 남녀 주인공 둘중 하나는 반듯이 재벌과 연결돼 있다 처음엔 가난해도 나중 결국은 재벌의 후손으로 들어나는 게 연속극 대부분이니 이것만 봐도 한국인의 부에 대해 염원이 얼마나 큰지 알 수있다.

그렇다보니 강한자에 당당하게 맞서는 게 아니라, 빌붙어서라도 성공하고 싶은 욕망에 가득차 있다. 거기 무슨 자주 독립이 있겠는가?

인간은 자기 스스로 서있지 못하는 정신이면 사악한자의 꾐에 넘어가기 쉽다.

여기서 사기당하고 이단의 흑세무민한 말에 넘어가 본인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게 되는데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의 선장과 승무원의 승객 수백명이 죽어도 자신과는 상관없단 배타심서 그것을 본다.

2. 이단이란 무엇인가?

이단이란 애초 기독교 교리서 나온 말이다. 정통이 아니라 사이비종교를 지칭하는 말로 거기에 일단 발을 들여놓아 빠지면 헤여 나올 수가 없는 상태가 된다. 이단 교주는 신도에게 다른 의견을 들을 수 없 게 만든다.

사기는 거짓말로 타인의 돈과 재물을 취하는 것이라면, 이단교주는 여기서 한술더 떠 재물과 돈뿐 아니라 신도의 육체와 영혼까지 노예로 만드는 판이니 인간사서 최악이다.

지금 우리 사회의 이단이 구원파만 있는 게 아니다. 정치.경제.군사.종교.언론. 교육.문화. 각계가층에 사이비로 퍼져 있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원측과 정의를 벗어난 거짓과 사이비는 넓은 의미로 모두가 이단이라 할 수있다.

더구나 우리사회는 눈으로 보이는 게 전부인 사회다. 아무리 이치에 맞는 말이라도 눈에 보이는 게 없으면 믿질 않는다. 그 말을 한 사람이 어느직위에 있는지 누가 했는지가 판단의 기준이라면 사실과 진리는 골방으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치.사회는 국제적인 수준에서 미달될 수밖에 없다.

거기다 지난 이명박 정권이【거짓도 막무가 내기로 밀어 부치면 된다.】는 불공정을 기정사실로 부각시켜 국민의 의식구조를 혼동시켰기에 이나라 기강이 사실상 없어졌다. 국가는 기강이 헤이 하면 망할 수밖에 없는데 누가 망해가는 조국을 지킬지 그 점이 염려된다.
2014-05-11 1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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