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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거사일오늘, 땅굴을 폭파하라, 한국이 위태롭다(1편) ★
 김 루디아_
 2014-02-28 05:32:41  |   조회: 4723
첨부파일 : -
최종거사일 바로 오늘, (2/28'14)땅굴을 폭파하라, 한국이 위태롭다(1)

" 펌...."

오늘 새벽에 국방부 출입기자 40여분께 보낸 긴급호소의 편지입니다.
땅굴을 덮은 장본인들과 그들의 범죄사실을 적시했습니다.
그들을 처벌하자는 목적이 아니라, 김정은의 임박한 땅굴전쟁도발을 예방하자는 목적임을 밝힙니다.



땅굴을 파괴하여 임박한 전쟁을 예방하라!

저는 2010년 1월에 공군소장으로 예편한 한성주 장군입니다. 전역 이후 『전쟁의 책략(2012)』 과 『땅굴전쟁의 책략(2013)』이라는 두 권의 책을 쓰는 가운데 여러 사람들의 제보를 종합하면서 남침땅굴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남침땅굴망은 전국적으로 존재합니다.



제가 알게 된 정보를 기초로 기자 여러분들께 ”땅굴의 진실과 대비책”을 삼가 고하려 합니다. 고함의 목적은 “김정은의 임박한 땅굴침투 전면전 공격을 긴급히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김정은은 2월 20-25일 사이에 남북이산가족상봉을 하게 하면서, 남침땅굴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격대기지점으로 분주하게 병력과 장비를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몇몇 남침땅굴 위에 묻어 놓은 자동청음기가 평소보다 8배로 빨리 돌아가는 것이, 그리고 지난 2월 14일 길음동 목사님 부부의 지하2층 기도실에서 새벽마다 듣고 있는 북괴군 갱차 지나는 요란한 소리가 이를 생생히 알려줍니다. 남침땅굴 도처에 20m x 20m x 20m의 공격대기지점 겸 집결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청와대 앞 경복궁 지하에도 이 크기의 집결지가 있습니다. 김정은은 2월 25-28일 경에 땅굴을 통해 기습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2월 12일에 있었던 장성택의 공개처형이 “김정은의 땅굴기습공격”을 향한 배수의 진이라고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정보본부 군사정보차장(★) 시절(2004~05년)에는 실무자들이 보고하는 데로 “임진강 이남에 땅굴은 없다.”라고 굳게 믿었던 사람입니다. “민간인들과 예비역들이 보상금을 노리고 시추업자와 짜고서 땅굴이 있다라고 제기하는 것입니다.”라는 실무자들의 보고를 일말의 의심여지가 없는 진실이라고 믿었습니다. 2010년에 군을 전역 후 자세히 알고 보니 그것은 “조작된 진실”이었습니다. 지금 현직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관련분야 담당자들과 장군들과 장관들이 다같이 저처럼 “조작된 진실”에 속은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조작의 오래된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작은 1992년도 김포군 하성면 등지에서의 제5땅굴(가능성)을 덮는 사건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당시 한미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 김무웅 소장(육사20기)께서 김진영 육군참모총장(육사17기)께 “땅굴이 맞다. 도처에 땅굴이 있다. 대비해야 된다.”라고 보고합니다. 이에 육군정보참모부장 김진호 소장(ROTC2기?)은 “땅굴일 수 없다. 땅굴이라면 할복하겠다.”라며 맞섭니다. 그 결과 정보참모부 예하의 조직인 육군땅굴탐지과는 “땅굴을 덮어야 하는 조직”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당시 “땅굴에 대비해야 한다.”며 김진호 장군께 맞섰던 분들이 모두 이 일의 증인들입니다. 당시 땅굴탐지과의 심원흠 군무원이 김진호 장군의 명을 받아 땅굴을 덮는 사명을 몸을 던져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제5땅굴일 수 있는 김포군 화성면의 땅굴이 덮이고 맙니다. 지난 1월 21일 쾌도난마에 나와 “땅굴은 없다.”라는 증언을 했던 전 합참의장 김진호 예)육군대장, 전 군사정보차장 이정석 예)공군준장, 심원흠 전 군무원 등이 바로 이 땅굴을 덮는 일을 직접 지시/수행했던 인물들인 것입니다.



1992년 김포군 하성면의 제5땅굴 논란은 “땅굴이 틀림없다.”라는 민간인 제보를 진실로 받아드린 최병렬 전 노동부장관에 의해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국무회의에 보고자로 나선 김진호 육군정보참모부장은 “민간인들이 제시한 땅굴 속 갱차 소리, 착암기 소리, 사람 목소리 등은 동굴 속 돌이 부식되어 나는 소리다.”라고 거짓 변명을 하여 주위의 빈축을 샀던 분입니다. 이쯤 되면 그분이 땅굴을 자의적으로 덮은 장본인인 것입니다. 이상한 것은 장군들 대부분이 이 거짓을 진실로 믿고 있다는 기막힌 사실입니다. 그 사건 이후 “땅굴이 없다.”라고 한 김진호 장군은 승승장구하여 김대중 대통령의 임기초인 1998년에 합참의장의 직위에까지 오릅니다. 반면에 “땅굴이 있다. 대비해야 한다.”는 김무웅 장군은 소장으로 전역해야 했습니다.



2000년도 6월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SBS가 3개월간 추적하여 과학적으로 밝힌 연천군 구미리의 남침땅굴을 천연동굴이라고 하면서 덮습니다. 당시 국정원장 임동원, 국방장관 조성태, 합참의장 조영길 대장, 육군총장 길형보 대장 등이었습니다. 땅굴탐지과장 육군대령이 땅굴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구도가 이렇게 굳어진 것입니다. 그 이후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집권시절에도 김진호 장군처럼 “땅굴이 없다.”라고 주장하는 장군들은 승승장구하여 군의 요직을 두루 차지하였고 반대편에 섰던 분들은 숨을 죽이고 살아야 했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
2014-02-28 05: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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