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몸을 던지는 愛國
 애국_
 2013-11-12 15:18:43  |   조회: 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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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던지는 愛國>

북의 적화통일 노선을 추종하는 종북 좌빨들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고 그들의 이적 행위를 단합된 행동으로 막아내기 위한 순수한 애국 세력의 움직임이 날이 갈수록 활기를 띄어가고 있다. 그들을 성원하는 국민의 발길도 점점 늘고 있다.

서울시청 앞과 광화문 일대를 지나다 보면 곳곳에 종북 좌빨들이 즐비하게 세워놓은 선전판에 북의 주장과 지령을 그대로 적어놓은 적색 구호가 난무하는 것을 보며 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요즘에는 적색 구호판 근처에 좌빨의 선전물을 무력화시키는 애국세력의 구호판이 어김없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종북 세력이 날뛰는 것을 보고만 있던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범민련 남측본부가 ‘국가보안법폐지, 양심수석방, 재판비용 마련을 위한 범민련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있는 자리에 우국단체인 어버이연합과 탈북민 단체인 통일미래연대가 들이 닥쳐 종북단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해 그들의 집회에 찬물을 끼얹었다.

몸으로 행동으로 종북 좌빨들과 맞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통일미래연대 회원 60여 명은 11월 12일에 있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의 첫 재판을 앞두고 방청권을 얻기 위해 재판이 열릴 수원지법 마당에 지난 9일부터 엉성한 비닐막을 쳐놓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떨며 노숙을 하고 있다.

재판 방청권 배부처 앞은 스티로폼을 깔고 이불과 두터운 점퍼, 목도리, 모자, 마스크, 바람막이 비닐 등으로 무장한 우국인사들로 벅적이고 있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대표는 "지난 10월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공판준비기일 당시 통진당원들이 방청권을 독점해 법정 안에 들어가서 내란음모 혐의자들에게 환호성을 지르는 등 법정 소란을 일으켰다”며 “이제 통진당원들이 재판정에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탈북자라고 밝힌 A씨는 "목숨을 걸고 북에서 넘어왔다. 이 정도 추위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저들은 이석기 한 사람을 위해 여기 나왔지만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 반드시 방청권을 받아 이석기를 처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같은 통일 미래연대의 밤샘 노숙에 대해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자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이 따듯한 생강차를 끓여오기도 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성원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움직임은 종북 세력을 척결하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타도 종북세력"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나라의 지도자는 구체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이처럼 확실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여건과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그렇게 하면 모두가 힘을 합쳐 목표를 위해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러다 보면 일은 저절로 되는 것이다.

어정쩡한 김영삼 정권은 문민정부란 이름 아래 종북좌빨 독초가 뿌리내릴 토양을 제공했고, 김대중 노무현은 비료주고 가꾸어 독초를 무성하게 키워서 사방에 퍼뜨렸다. 이명박은 독초가 사방에 퍼졌다는 심각성을 알면서도 겁이 나서 바라만 보다가 자기만 빠져나간 꼴이다.

그러니 도처에서 종북세력이 날뛰고 제도권 정치무대에까지 등장하더니 국회의원이란 자가 혁명조직을 동원해 노골적으로 대한민국을 전복시킬 내란음모까지 꾸미지 않았는가?

이처럼 국가의 안위가 아슬아슬한 판에 분연히 뛰어들어 추위를 무릅쓰고 길에서 며칠씩 노숙을 하며 이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옷깃을 여미고 경의를 표한다.

몸으로 행동으로 종북 좌빨들과 맞서는 사람들이 늘고, 몸을 던지는 애국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주는 시그널이라고 믿는다.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2013-11-12 1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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