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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증인이 된 기성세대와 귀로만 듣는 신세대의 역사관의 오판
 김루디아_
 2012-09-22 20:29:54  |   조회: 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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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증인이 된 기성세대와 귀로만 듣는 신세대의 역사관의 오판


아직도 끈질기게 박근혜대선후보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어쳐구니없는 현상이 사라지지않고 있다.
즉, 박근혜후보에게 문재인 후보는 "박후보가 사과하지않으면 박정희대통령 묘소참배는 안할것이다" 라는 뉴스기 오늘아침에도 TV를 통하여 또 흘러 나왔다. 이런 말을 다시는 안할랴 하였으나, 또하게 되니 입안이 씁쓸하다.

국민이 이 광경을 바라볼때 문후보는 밴댕이속같은 좁은 마음으로 어떻게 저런 분이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이 되겠다는것일까?..설사 박대통령이 그의 개인적인 원수라 할찌라도,."원수도 사랑하라"..하지않았는가?.

오늘 어떤 모임엘 갔더니...모두 이구동성으로 문후보의 편협함을 질타했다.......안철수후보를 보라.....정치경험은 없다지마는 밴댕이속같은 편협함은 없다는것이다. 그리고 그를 높이 평가했다.

설사 박대통령이 원수라 할지라도 지금에 와서 영민하고 계시는 분의 묘소참배는 문후보가 지켜야 할 본인의 덕목이고 예의 이지....우리가 보기에, 모든것을 초월하는 관대함을 보이는 훌륭한 분이라고 후한 점수를 얻을수 있을것이다.........대통령이 될랴면 편협함을 버려야 한다.

박근혜후보는 모든것을 보듬고 관용하고 가슴에 품고 사랑으로 대통합을 이룩하겠다고 하지않았는가????

각설하옵고,

어제오늘 뉴-스에 문후보의 한가지 뛰어난 Showmanship 에 국민들은 깜짝 놀랐다.......
앞으로 그것보단 더한 험란하고 슬픈 장면에 접할수도 있는데,.....믿음직한 장차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함에도, ....느닷없이 쌍용자동차의 해고가족들에게 찾아가, 실의에 빠저 슬퍼하고 있는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과 꿈을 심어주며, 내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어떻게든지 사리판단을 잘해서 꼭 여러분을 회생시켜주고 다시는 이런 쓰라린 고통없이 하겠다고 위로와 격려를 해줌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물에 빠져가는 사람에게 어떻게든지 건져줄 생각은 안하고, 그냥 울면서 그래 어떻게 하다가 물에 빠져 죽기까지 할랴 하느냐....흑 흑...하며 눈물만 흘린다고 그 사람이 살아나는것이 아니라...점점 두사람은 함께 물에 빠져 죽고 마는 그런 현상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문후보의 행보는 너무나 눈앞에것만 바라보는 임기응변의 Show에 불과 한것 같다.
갈급한 우리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감한 정책대결로써 박후보에게 맞서 승부에 도전하기 바란다.

.벌써 부터 국민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것 아시는지.....
어린 소녀같은 감상에 젖어 같이 눈물을 흘리고 휴지로 눈물을 닦는 모습....어느 드라마를 보는듯 했다.
.어찌 그렇게도 어색한지.........일국의 대통령 후보로 나선 분의 이러게도 나약함을 보는듯 입안이 씁씁했다.........필자는 아연실색하지않을수없었다.


안철수후보한테 한방 먹은 문후보는 더이상 안후보에게 연연하지않겠다" 고 내뱉은 문후보는 이모저모로 보나 대통령감이라기 보담은 차라리 전선에서 싸우는 전투병들의 사령관은 될지언정, 결단코,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아무리 보아도 미달인것 같다. 이유는 너무나 매사에 편협하다는것이다.

부모의 편애는 무서운 혈육살상이라는 비극을 불러오듯이, 그 어떤 계층만을 상대로 관심과 편애를 한다면
외면당하는 다른 계층의 국민들은 결코 기분이 좋질않을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진실로 진실로 원하는 대통령은 계층을 넘어서서 부자 (대기업)는 설득해서 부를 이룩한 그재산을 갖지않는자들에게 공동분배하는, 사랑과 나눔행열에 동참할것을 권면하면서, 때론 일침을가하여 독식을 금하게끔 하고, 빈자 즉 갖지않는자들에겐 눈물을 흘리고 나약함을 그들앞에 보일것이 아니라 용기와 격려를 가지고 대선에 승리하면, 다시는 이런 쓰라린 경험을 갖지않도록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해야지...어쪄자고, 휴지로 국민들이 다 바라보고 있는 TV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휴지로 닦는 모습을 보이다니......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실망을 했는지.......마치 국민이 대통합을 이룩하여 잘 살수만 있다면 내목숨까지도 기꺼히 바치겠다는 각오는 왜 보이지 않고.....

다시는 나약한 눈물을 만인(국민)앞에 보이지않았으면 제발 좋겠다.

2012년 9월 22일 8.00pm
역사의 증인 : 쿼-바디스
2012-09-22 2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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