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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과 노회친의 즉음 비교분석
 김루디아 칼럼니스트_김 루디아
 2018-07-28 06:53:15  |   조회: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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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과 노회친의 즉음 비교분석




두사람의 죽음은 너무나 비교된다.
정미홍 여 전사는, 이땅의 보수진영에서 열매도 맺지못한체,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장례식도 조촐하게 치뤄진다고 한다. 보수진영 이라고 해서 현직 대통령이 조화도 보내지않았다.


우선 첫째 비교되는 대목은, 그녀는 돈에 연연 하질 않았으며, 여기저기 기웃거리지도 않았다. 심지어, 한푼이라도, 나랏 돈을 탐 하지도 않았으며, 불법적으로나 위법적으로도 그 누구부터서라도 그 어떤 지금도 수수하거나, 착복 하지 않았다. 그 누구로 부터도 호리라도 불법으로나, , 위법으로나, 수수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적어도 돈에 대하여 초연 했다는 것이다.


나라를 위하고, 겨레를 위하는 일에 그녀는 제3자가 주는 그 어떤 돈도 불법으로 받지않았다는 점이 하늘과 땅 차이로 구분 된다. ....


돌이켜보건데, 문득 생각난다. 나는, 지난날 80년도에, 부동산 투기 광풍이 질풍노도와도 같이 전국을 강타하며, 휩쓸고 휘몰아칠때,
하나님 말씀 순종하여, "네가 먹을것, 입을것 있으면 족한줄 알라.." ... 이 말씀 강력한 생활신조로 일관했으며,..오로지 청렴결백하였다. ...본인이 노력해서 벌은 돈은 그 누가 탓 하리요?..정미홍데표도 이와 같았으리라.....초록은 동색이라고....나는 그녀를 좋아했다. ....


북괴의 남침으로 6.25 전쟁발발후,황폐하여진 이땅 금수강산에, 지난날의 치열하였던 수출전선에서 업무 수행중, 불의 의 사고로 독일에서 1차, 미국에서 제 2차 바이어와 업무수행차 날라가, 불의 의 교통사고로 심한 신체적 장애를 입었으나, 오늘날 까지, 정부에 대하여 그 어떤 보상신창도 하지않았으며, 그 나마 머리를 다치지 아니하고, 오늘도 이렇게 자판앞에서 글을 쓸수가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그저 감사하기에..묵묵히 현실에 충실하고 있다. 이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 분명한것은 그 현장에 뚜렷한 증인이 없었기에....아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것이다. 이생명 유지 해주심에 그저 감사하여, 국가엔 아무런 언급도 하지않은체, 묵묵히 오늘에 임하고 있는것이다. 그 어떤 역경이 닥쳐와 고통스러워도, 이 순간까지 이 생명 유지해주심에 그저 감사하며, 자족하고 있는것이다. 망국지병인 부동산 투기병에 안걸린것만 해도 퍽이나 다행스럽기만 하다........


노회친으로 말할것 같으면, 언론보도에 그는 엄연히 불법자금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마땅히 처벌 받아야만 했다. , 위법(법에 따라) 처벌되었어야 마땅하거늘, ... 그런데, 그는 그 이전에 의문의 죽음 을 당하고 말았다. 타살이다, 자살이다....항간에선 이견(異見)이 분분하다...


모름지기 우린 우리의 삶에 있어서, 과연 그 삶의 가치관의 기준을 어디에다 둘것인가?.....불법이던, 탈법이던 돈이면 다 된다는 맘몬주의 (Mommonism)즉 배금사상이 팽배되어있는 이런 모순된 사회풍조라 할찌라도, , 그는 최소한도의 진보의 대표주자로써 그런 불명예스런 오점을 남겼다는것은, 마땅히 국민들로 부터 지탄 받아야 마땅하거늘...죽음 으로써 이는 결코 합리화될수도 없을뿐더러, 결코 이는 용납 되어서도 안되는것이다.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닐진데,이것이 바로 그 가치기준이 되어서는 안될것이다. 이점에서 우린 독일인한테서 많이 배워야 한다. 적어도 돈에 대하여 초연하기때문이다. 자칫, 그 돈이 꿀 바른 독약이 될수가 있기에 말이다.......독일을 50년동안이나 드나들었지만, 정치인은 물론이고,고위공직자 그 누구도 공금을 횡령했다던가?, 불미스런 뇌물을 받았다거나, 착복했다던가,.라는 소린 듣지를 못했다. 그래서 선진국인가보다. 라고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되기엔 정말 요원 한것인가??


각설하옵고,, 때마침 노회찬의 죽음이 알려지자,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던진 진보의 애국자인양 국장 못지않을정도의 요란한 국회장을 치뤘다.....심지어, 대통령이 조의를 표하는 큰 화환을 보냈다. 요란스러웠다. 즉, 불법으로, 탈법으로 뇌물 먹은것이 마치 무슨 큰 표창감이라도 되듯이 .대통령까지 조화(弔花)를 보내고 수선을 떨며 요란을 피니, 이것이 바로 한국적 아이러니가 아니고 무엇이랴?????진정 한국적 코매디라 아니할수가 없는 것이다. .....외국에서 얼마나 비웃고 있을까???


마치 그 어쩐 위법이나, 탈법을 쉬쉬 하면서 조기에 은폐라도 할량으로????엄버무리는 위장극이라도 연출 하듯이....이미 아는 삶은 다 알고 있는것이다.


각설하옵고, 필자가 그의 죽음을 결코 찬미한것은 아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타살이던, 자살이단 그 죽음 자체가 하나의 생명이 승고하게 승화되어야 함에도...너무나 어쳐구니없이 허무하게, 생을 마친 그의 죽음에 대하여 맨트를 한것이다. 이는 결코 그를 그의 죽음을 미화한것이 결코 아니다.


단순히 인간의 생명은 하나밖에 없는 존귀한 것이기에, 타살자살을 불문하고 하나님이 주신 하나밖에 없는 그 소중한 생명을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고 말았으니 얼마나 애석한 노릇인가?.......


그는 마땅히 불법자금을 받아챙겼기에 마땅히 벌을 받아야 했다. 죽음이란 (타살? 자살?..) 이란 이름으로 결코 미화 될수는 없는것이다. 그 어떤 범죄의 손길이 이를 깜쪽같이 포장해버렸다는것이다.


그런데, 그 장례식을 보노라면, 마치 국장을 방불케 한다. 현직 대통령의 근조 란 호화화환에다 , 각게각층의 조문객이 세벽부터 줄을 있는다. 이는 결코 그를 벌하지말자는 말과 그 뜻과도 과도 일맥상통하는것이다. 필자가 애도의 글을 올린것은 사실이 왜곡되고, 진실이 위선으로 둔갑 되어있다는데 대한 안타까움에서이다. 마땅히 진실은 규명 되어야만 하며, 역사는 결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될것이다. ,....어물쩍하면서 그에게 결코 면죄부를 주자는것은 아니다.


그래서 그의 죽을 을 결코 정당화 될수는 없는것이다. 죽어서도 그 죄의 대가는 받아야 한다. 국회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착복한것이면, 위법처리 되어야 한다. 그 경위와 진실은 세상에 알려지지얺은체.....그래서 필자는 ,성경의 한구절을 인용을 했다.....바로 로마서 7장, 12-25절이다...그는 결코 사도바울은아니다......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2018-07-28 06: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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